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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기 좋은 캐나다 소도시 TOP5

by 유뿌자원 2025. 3. 9.

캐나다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많아서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광활한 자연경관과 아늑한 분위기의 소도시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교통, 볼거리, 액티비티 등을 고려해 선택한 것이며, 각 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여행 팁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샬롯타운도시

1. 빅토리아 (Victoria, BC) – 캐나다에서 가장 로맨틱한 소도시

캐나다 서부의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 위치한 빅토리아(Victoria)는 아름다운 항구와 유럽풍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소도시입니다. 밴쿠버에서 페리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 빅토리아에서 가봐야 할 곳들

  • 부차트 가든(The Butchart Gardens):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이너하버(Inner Harbour): 빅토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로, 산책을 하며 노을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 로열 BC 박물관(Royal BC Museum): 캐나다 원주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 이동 방법

  • 밴쿠버에서 BC 페리(BC Ferries) 이용 (약 1시간 30분 소요)
  • 빅토리아 국제공항(YVR)에서 시내까지 셔틀버스 이용 가능

2. 퀘벡시티 (Quebec City, QC) – 유럽 감성이 가득한 여행지

퀘벡시티(Quebec City)는 프랑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도시로서,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매우 물씬 풍깁니다.

✅ 퀘벡시티에서 가봐야할 곳들

  • 올드 퀘벡(Old Quebec): 석조 건물이 늘어선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샤토 프롱트낙(Château Frontenac):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진 찍힌 호텔로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 몬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높은 83m의 웅장한 폭포로, 도심에서 버스로 쉽게 갈 수도 있습니다.

🚆 이동 방법

  • 몬트리올에서 VIA Rail 기차 이용 (약 3시간 30분 소요)
  • 퀘벡시티 국제공항(YQB) 이용 가능

3. 배니프 (Banff, AB) – 대자연 속 힐링 여행지

배니프(Banff)는 캐나다 로키산맥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마을로서,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여행지입니다. 맑은 호수와 웅장한 산맥이 어우러진 배니프는 혼자 여행하면서도 결코 외롭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 배니프에서 가봐야 할 곳들

  •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에메랄드빛 호수와 설산이 어우러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 베니프 곤돌라(Banff Gondola): 설퍼산 정상까지 올라가 베니프 국립공원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핫 스프링스(Banff Upper Hot Springs):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천연 온천입니다.

🚆 이동 방법

  • 캘거리 국제공항(YYC)에서 셔틀버스 이용 (약 1시간 30분 소요)
  • 록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 기차 이용 가능

4. 샬럿타운 (Charlottetown, PEI) – 아기자기한 해안 도시

샬럿타운(Charlottetown)은 캐나다 동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의 주도로, 소설 빨간 머리 앤의 배경이 된 지역입니다.

✅ 샬럿타운에서 가봐야 할 곳들

  • 빨간 머리 앤 박물관(Anne of Green Gables Museum): 소설 속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박물관입니다.
  • 빅토리아 공원(Victoria Park): 바닷가를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 로컬 해산물 맛보기: PEI는 캐나다 최고의 해산물 산지로서, 신선한 랍스터와 홍합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 이동 방법

  • 핼리팩스에서 버스로 약 3시간 30분 소요
  • 샬럿타운 공항(YYG) 이용 가능

5. 나이아가라온 더레이크 (Niagara-on-the-Lake, ON) – 와인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나이아가라온 더레이크(Niagara-on-the-Lake)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작은 와인 마을로, 세계적인 와이너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 나이아가라온 더레이크에서 가봐야 할 곳들

  • 와이너리 투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아이스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근교 여행: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폭포 관광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빅토리아풍 거리 산책: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가 늘어선 거리를 거닐며 감성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 이동 방법

  • 토론토에서 버스 또는 렌터카 이용 (약 1시간 30분 소요)

결론: 캐나다 소도시에서의 특별한 혼자 여행

대도시의 북적임을 벗어나 한적한 소도시에서 한가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캐나다의 소도시들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